본문 바로가기

뷰티

더럽고 지저분한 껄렁뱅이스런 그런지 패션 [Grunge Fashion]

더럽고 지저분한 껄렁뱅이스런 그런지 패션 [Grunge Fashion]

 

 

 

 


 

 

그런지 패션은 그런지 룩 (Grunge Look)라고도 불립니다.

 

1980년대 정통 하이패션과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발로 시작돼서 그런지 더럽고 지저분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입니다.


도회적 보헤미아니즘(bohemianism)에 그 뿌리를 두고 있어서 그런지 60~70년대 히피 룩에서 풍기는 남루한 분위기와 하류층 복식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속받지 않고 자기 편한 대로 입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잘 반영하여 실용적이고 감각 있는 젊은이들의 패션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특히 1990년 대 초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이 패션으로 가장 유명해져서 그런지 "자유분방"함을 상징하는 패션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자유분방해서 그런지 대표적 요소로는 허름한 코트, 꽃무늬 스커트, 털실로 짠 스웨터 같은 여러 종류의 옷을 겹쳐입는 것과 낡은 느낌의 패치워크, 납작한 털실모자, 군화 모양의 신발 착용을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재로는 투박한 울, 부드러운 벨벳, 가벼운 비스코스 등을 적절하게 매치하여 사용합니다.


거리 청소년들에게서 시작된 영스트리트 패션으로 파리나 밀라노의 고급 기성복 컬렉션 무대에서도 선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위와 같은 설명과 같아서 그런지 격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으로도 보이지만, 또 다른 각도에 봐서 그런지 넝마주이로도 보이기 십상이기 때문에 그런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패션 중 하나입니다.

 

 

 


 

 

이런 옷 좋아하는 친구가 있긴 했는데..

요즘도 즐겨 입는지 궁금하네...ㅎ

 

 

 

 

자료출처 : 엔하위키 인용